전기차 운행도중에 이번에도 배터리가 부족하여 좀 더 운행을 해보았는데 거북이 모양의 경고등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저번 포스팅에는 급속충전을 했었는데 주변에 급속충전소를 찾아봐도 거리가 먼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제가 사는 곳 아파트에 완속 충전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문제의 거북이 등을 확인해보실까요.
차량 계기판에 이 표시가 뜨게 된다면 차가 엑셀을 밟아도 천천히 가게 되요.
아이오닉 차량 같은 경우에는 운행가능 키로수가 10km 전, 후로 남으면 경고등이 뜬답니다.
이 거북이등의 정식명칭은 파워다운 경고등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그럼 전기차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완속 충전을 해볼까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완속충전기 4대가 보입니다. 다행히 2곳이 남아서 사용할 수 있겠네요.
바로 전기차충전 카드를 태그 하면 커넥터를 연결하라고 나옵니다.
저는 무작정 커넥터부터 껴버리고 했는데 동작이 되네요!
그래도 다음번에는 순서대로 해야겠습니다.
커넥터는 왼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전기충전소가 좀 큰 곳과는 달리 커넥터를 그냥 빼서 연결할 수가 있네요.
전기자동차의 전기 충전구를 열고 커넥터를 연결해 줍니다.
제가 시간 지연이 되서 그런지 카드를 다시 태그 해었는데요. 다시 태그를 하니 바로 동작하네요.
실시간발생요금과 전력량이 뜨고 빨간동그라미 LED가 깜박이면서 충전을 시작합니다.
간단합니다.
그럼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볼까요.
급속충전소와는 다르게 조작 표출 LCD 패널이 없기 때문에 차에 있는 계기판으로 확인했어요.
4시간 55분 걸리네요. 완속이여서 그런지 속도가 급속보다 많이 늦습니다.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 잠깐 충전을 하고 급속충전소를 다시가서 충전해야 했어요. 완료 버튼을 누르고 커넥터를 다시 제자리에 꼽아놓았습니다.
완속충전기 옆에 보시면 사용법이 순서대로 나와있어서 충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여유되시는분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주차장에 구비가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네이버지도 검색창에 "전기차충전소" 라고 치시면 바로 뜨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미리 완속충전을 걸어놓고 집에 들어가서 다른 일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추워지고 눈까지 내려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전기차는 특히나 잘 미끄러지더라고요.
안전운전 하시고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냅시다!
'IT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선 무소음 탁상선풍기!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바람쐬보자 - 솔러스에어 탁상선풍기 601TF (0) | 2023.08.05 |
---|---|
자동차방전 전기차로 가솔린차 점퍼 배터리 소생 (0) | 2023.08.05 |
전기차 고속충전 하는법 아이오닉 DC콤보 & 커넥터 안빠질때 (0) | 2023.08.05 |
재밌고 신박한 플라잉 스피너 - 셀러밀 부메랑처럼돌아오는 플라잉스피너 키덜트 캐치플레이 (0) | 2023.08.05 |
티피오스 전기면도기 더맨102 - 매일 아침 편리하게 수염, 콧털 면도해보기 (0) | 2023.08.05 |